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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방송에서 구하라는 어깨가 드러나는 튜브 톱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카라의 비주얼 멤버였던 만큼 이날도 구하라는 바비인형같은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했다. 무대 매너도 손색없었다. 카라 히트곡 '미스터'를 열창하는 동시에 춤까지 소화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그러나 '엉덩이 춤' 등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던 중, 구하라의 의상이 서서히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결국 구하라가 보정 속옷을 입은 모습이 20초 이상 방송에 노출됐다. 상의가 내려간 것을 인지한 구하라는 자연스럽게 옷매무새를 고치고 무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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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대는 다사다난했던 상반기를 보냈던 구하라의 일본 첫 복귀 무대였다. 그러나 하필 이 무대에서 구하라는 아찔한 노출 사고를 맞닥뜨렸다. 모두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구하라는 베테랑다운 모습으로 의연하게 대처했다. 데뷔 11년차의 내공이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이 같은 구하라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누리꾼들의 응원과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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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는 전 연인 최종범과 정리하는 과정에서 불법촬영 피해를 봤다는 사실이 지난해 알려졌다. 최종범은 현재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상해·협박 및 강요 혐의로 공판을 받고 있다. 구하라는 피해자임에도 악성 댓글에 시달려야 했고, 지난달 26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매니저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동료들과 네티즌들은 구하라의 쾌유를 기원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