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 J리그에서 뛰는 정승현(가시마)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가시마 구단은 27일 '정승현이 지난 25일 열린 히로시마와의 2019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에서 부상했다. 정밀검사 결과 왼쪽 햄스트링 근육 손상으로 약 5주 이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승현은 히로시마와의 16강 2차전에서 전반 4분 만에 통증을 호소, 벤치로 물러났다. 검사 결과 햄스트링 부상.
지난해 여름 사간 도스에서 가시마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정승현은 첫 해 11경기를 소화, 팀의 중심으로 자리 매김했다. 하지만 올 시즌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정승현은 올 시즌 초 우측 햄스트링으로 한동안 재활에 몰두했다. 결국 지난 3월,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의 부름에도 응답하지 못했다. 정승현은 2월 23일 경기 이후 5월 초까지 두 달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복귀 뒤 펄펄 날았다. 그는 5월 12일 빗셀 고베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복귀를 알렸다. 팀의 1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 5~6월에만 벌써 리그 5경기를 소화했다. ACL 무대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하지만 히로시마와의 ACL 경기에서 부상하며 또 다시 재활에 돌입하게 됐다.
한편, 가시마는 히로시마와의 ACL 16강전에서 1~2차전 합계 4대3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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