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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KT 위즈전 이후 이날까지 4경기 등판 가운데 3경기에서 5점 이상을 허용했다. 날씨가 더워지고 장마 기간이 다가오면서 컨디션이 하락세를 그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3경기 동안 내준 홈런은 5개이고, 4사구는 9개를 허용했다. 제구력 불안이 단적으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체력적인 한계가 지적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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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는 91개, 4사구는 2개를 허용했다. 직구,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를 던졌는데 모든 구종에 걸쳐 안타를 허용했다. 직구 구속은 최고 143㎞였고, 평균 140㎞를 넘지 못했다. 지난 18일 '타자 친화적'이라는 삼성의 라이온즈파크에서 홈런 3개를 내줬는데, 이날도 팀 홈런 1위 NC의 홈인 창원의 새 구장에서 2홈런을 얻어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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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투구수 50개를 넘긴 4회 장타가 이어졌다. 0-1로 뒤진 4회말 2사 2루서 이원재에게 우측 2루타를 맞고 한 점을 내준 차우찬은 김성욱에게 140㎞ 직구를 던지다 좌측 폴 안쪽으로 빠르게 넘어가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5회에도 2안타를 맞고 2사 1,3루에 몰린 뒤 이우성에게 125㎞ 슬라이더를 높은 코스로 뿌리다 왼쪽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3점홈런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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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