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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의존도가 높은 아르헨티나 대표팀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최종전에 가서야 초청팀 카타르를 상대로 첫 승을 따내며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간신히 8강에 올랐다. 베네수엘라를 2대0으로 꺾은 베네수엘라전 경기력이 그나마 괜찮았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과 '절친'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는 "경기장 안팎에서 최고" "잘해주고 있다"며 메시를 감싸지만, 메시는 정작 본인의 플레이와 대표팀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하는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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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공격진 파트너 문제도 메시가 부진한 이유일 수 있다고 '마르카'는 분석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 로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를 번갈아 기용했지만, 크게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없었다. 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오랜기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아구에로와는 콜롬비아전 전반전에 단 한 번의 패스도 주고받지 못했다. 그나마 지오반니 로 셀소(레알 베티스)가 메시와 좋은 호흡을 보였으나, 베네수엘라와의 8강전에선 후반에 교체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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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는 '좋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시는 그의 대표팀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에서 그의 활약이 필요하다는 걸 그는 알고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간 준결승전은 한국시각 3일 오전 9시30분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칠레-페루전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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