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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제작 호가 엔터테인먼트, 하루픽쳐스)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 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려낸다. 특히 지난 방송 엔딩에서 서이도(신성록)가 기자회견 중 민예린(고원희)을 향한 마음을 공개 고백, 안방극장을 로맨스의 물결로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며 방송 직후에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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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 대사1. "퇴장! 귀하는 퇴장입니다. 2.5초 내로 썩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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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 대사2. "부모님을 말없이 야반도주하게 만드는 불효 클라스 아주 대단하십니다. 저런 태생적 스트릿 양아치를 집안에 끌어들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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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 대사3. "강간범이야!"
★신박 대사4. "얼렁뚱땅 내 인생에 굴러들어온 물건 하나 때문에 고독하고 평화롭던 나의 성이 무너지고 있다"
서이도는 집 앞에서 침낭을 펼치고 잠든 민예린을 침대로 옮긴 후 무언가에 홀린 듯 민예린에게 입맞춤하려다가 서둘러 정신을 차렸지만, 점점 마음속을 침범해 오는 민예린 때문에 울적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결국 베란다에서 마시지도 못하는 맥주를 광고의 한 장면처럼 들이킨 후 그대로 기절했던 것. 진지한 대사 속 웃픈 서이도의 행동이 짠내 만발 웃음을 선사했다.
★신박 대사5. "사심이라고는 0.0001프로도 가미되지 않은 방역 차원의 행위니까 나한테 반하지 마! 반하는 순간 쫓겨날 줄 알아"
신성록은 절벽에서 떨어진 후 양손 깁스로 인해 며칠 동안 머리를 감지 못하는 민예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살충제까지 뿌리던 끝에, 방역복에 고글, 라텍스 장갑으로 무장하고 본격 민예린 머리 감기기에 돌입했다. 민예린이 뚫어지게 쳐다보자 단순 방역 차원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이후에는 영화를 보면서 웃는 면면으로 서이도표 츤데레를 그려냈다.
★신박 대사6. "너 나한테 반했다며? 그거 다 거짓말이었어? 텅 빈 공터에 들어오니 어쩌니 주접 싸던 것도 다 개수작이야? 이 먼지 같은 인간! 닭털 같은 인간!"
민예린과 윤민석의 로맨스에 물바가지까지 뿌린 서이도는 민예린에게 윤민석과의 스캔들의 진실을 캐물었다. 그러나 민예린이 눈을 맞추지 못하자, "왜 왜 사귀는데, 그 띨띨한 새끼를 어디가 좋아 사귀는데"라고 믿을 수 없다는 듯 외쳤다. 결국 윤민석을 향한 민예린의 애정을 확인한 서이도는 충격에 휩싸인 채 원망 가득한 말을 쏟아냈다.
★신박 대사7. "내가 욕정 덩,어,리?!"
자신과의 추문설에 윤민석 팬에게 공격을 당한 민예린과 아버지 별장으로 피신한 서이도는 잠든 민예린의 상처를 보게 됐고, 약을 발라줬다. 이때 민예린의 만리장성 드립을 떠올리던 서이도는 점점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히며 "내가 욕정 덩어리?"라고 자문한 후 고개를 저으며 벌떡 일어나 밖으로 나갔고, 러시아 현지에서 직접 배워온 폴카 댄스까지 추며 스스로를 달랬다.
제작진 측은 "신성록은 대본을 온몸으로 빨아들인다. 행간까지 놓치지 않고 열연, 캐릭터를 살아 숨 쉬게 만들고 있다"며 "판타스틱한 전개뿐 아니라 신박한 대사로 보는 이들을 열광케 하고 있는, '퍼퓸'의 31일(오늘) 방송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