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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지켜왔던 불펜진에 조금의 균열이 생겼다. 주축 투수인 강지광과 정영일이 부상으로 빠져있기 때문이다. 강지광은 지난 17일 어깨 통증으로 1군에서 빠졌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투수로 전향한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부상이라 선수 본인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 강지광 스스로 부상에 대한 걱정이 사라져 자신있게 던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 그런 와중에 정영일마저 부상으로 빠졌다. 올시즌 잔부상이 있었던 정영일은 지난 27일 왼쪽 내복근 인대 파열로 1군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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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빠지면서 SK의 승리조는 마무리 하재훈과 서진용 김태훈 정도만 막았다. SK 염경엽 감독은 "박민호까지 더해 4명으로 필승조를 가동할 생각"이라면서 "타이트하게 운영될 수가 있지만 15경기를 치르면 올스타 브레이크이니 쉴 수 있는 시간이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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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6월에도 예상보다는 승수를 좀 더 쌓았다. 타선이 터져 불펜진이 쉬는 시간도 있었다"면서 "7월에도 타선이 터진다면 불펜 운영이 편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타선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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