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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박유천은 오전 11시 15분께 구치소 밖을 나왔다. 박유천은 양복을 입고 단정한 모습이었지만 핼쑥하고 지친표정이 눈에 띄었다. 또 구속 당시 염색했던 머리 아래로 검게 뿌리가 자란 모습이 눈길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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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던 박유천은 "팬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라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다만 항소계획이 있냐는 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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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은 구속된 황하나가 자신을 마약 공범으로 지목하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정밀검사 결과 다리털에서 필로폰에 대한 양성반응이 검출되며 덜미가 잡혔다. 끝까지 무혐의를 주장하던 박유천은 구속됐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그리고 박유천은 구속 이틀만에 입장을 바꿨다. 그는 "나를 내려놓기가 두려웠다"며 마약 투약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다만 마약 투약 경위와 시기, 횟수 등에 대해서는 황하나와 진술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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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