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정은지는 김종민에게 "선배님 나오신다고 해서 정말 긴장했다. 예전 TV 방송처럼 산으로 가면 어떡하냐"라고 인사했다. 그 말에 김종님도 생방송이라 걱정된다고 웃으며 말했다.
Advertisement
김종민은 정은지의 첫인상에 대해 "'스타킹'에서 만난 것 같다고 말했으나 너무 오래전 일이라 확신하지 못했다"며 "노래도 잘하고 시원시원하다. 지금도 변한 게 없다.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준다"라고 대답했다.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처음 무대에서 봤다. 제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다. 노래를 너무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Advertisement
그러면서 코요태 멤버들끼리 부딪힐 때가 있냐는 질문에 김종민은 "음악적으로 부딪힐 때도 있다. 신지와 제가 많이 부딪힌다. 그럼 빽가가 중재를 많이 한다. 신지한테는 제 욕을 하고 저한테는 신지 욕을 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Advertisement
그런가하면 김종민은 "저는 코요태의 베스트 곡이 '비몽'이라 생각한다. '순정'에는 제가 없었다"며 "사실 '비몽'은 다 안된다고 했던 곡이다. 주변에서 다 망할 것이라고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 2002년 월드컵 때였다. '월드컵에 묻혀서 망할 것이다'라고 했는데 음반 판매 최고를 기록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정은지는 "신지 선배님이 보시기엔 코요태곡 중 '순정'과 '비몽' 중 어떤 게 베스트인가"라고 질문했다. 신지는 "우리 노래가 다 자식같은 노래고 둘 다 너무 중요한 노래다. 현장에서 가장 호응해주시는 곡이라 둘 중 베스트를 꼽긴 어렵다"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순정'이 코요태를 있게 해준 곡이라고 생각한다. 코요태가 1998년에 나왔던 노래고, 비몽은 2002년 곡이다. 그런데 많은 대중들이 비몽은 후렴구만 아시는데, 순정은 가사까지 아시더라"고 말했다. 또 "내가 가수가 되어서 처음 부른 곡이기도하다. 행사에서 엔딩 곡으로 장식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김종민은 '비몽'을 베스트곡으로 꼽았는데, 신지는 "그때부터 김종민의 비중이 많아져서 그렇다"고 추측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정은지는 김종민에 "지금까지 3번 진행 했는데 가장 긴장을 덜 했다. 마음이 안정이 됐다. 제 마음의 리더 같았다. 라이브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