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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택시운전사' 등 천만 영화 뿐만 아니라 '범죄도시' '더 킹' 등 출연하는 영화마다 굵직하고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며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최귀화. 악랄한 악역부터 코믹하고 짠한 캐릭터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천의 얼굴을 보여주며 작품의 재미를 살려온 그가 '기방도령'을 통해 또 한번 놀라운 변신을 시도하며 관객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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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귀화는 '기방도령'을 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솔직히 말하자면 사실 저는 이런 류의 코미디 영화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원래 진지한 영화를 좋아한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고민을 했다"고 솔직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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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오랜 분장과 추위로 큰 고생을 했다는 최귀화는 "저는 사실 이렇게 분장을 심하게 해본 경험이 없었다. 그러니까 시나리오도 재미있고 감독님도 좋으니까 하자해서 했는데 분장이 정말 힘들었다. 얼굴에도 계속 뭐가 나고 약도 계속 발라야 했다"며 "그리고 옷도 벗어야 하고 물에도 빠져야 하는데 그런 걸 크게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는 그런 것들도 모두 연구하면서 시나리오를 봐야겠구나 싶었다. 이번 영화에서 분장이 '부산행' 보다 훨씬 많았다. 에서는 머리도 수염도 거의 제 것이어서 분장을 많이 할 게 없었다. 그런데 이번 영화는 본드칠을 하고 분장을 계속 해야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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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판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