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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택시운전사' 등 천만 영화 뿐만 아니라 '범죄도시' '더 킹' 등 출연하는 영화마다 굵직하고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며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최귀화. 악랄한 악역부터 코믹하고 짠한 캐릭터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천의 얼굴을 보여주며 작품의 재미를 살려온 그가 '기방도령'을 통해 또 한번 놀라운 변신을 시도하며 관객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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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귀화는 "시나리오보다 훨씬 영화가 재미있게 나온 것 같다. 시나리오도 재미있었지만 구체적으로 형용되는 부분이 잘 나온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영화 속 코미디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것에 대해 "본격적 코미디 역을 맡는 게 처음이라 부담이 많이 됐는데 영화를 보니까 부담을 덜게 됐다. 앞으로 그런 류의 역할만 들어 올까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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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역할이니 만큼 애드리브 여부에 대해 "애드리브를 많은 부분에서 하긴 했는데 워낙 시나리오가 애드리브처럼 잘 돼 있었다. 그런데도 이렇게 애드리브 많이 한 작품은 없었다. 많이 웃음을 드렸던 대사 중에 '나 이럴려고 만나?'라는 대사도 애드리브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역할 자체가 작품 전체적으로 코믹을 위해서 존재하는 역할이다 보니 부담을 안 가졌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감독님과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육갑을 넘어 최귀화의 캐릭터로 만들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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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판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