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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이정인은 유지호, 유은우(하이안)와 소풍을 떠난 뒤 "유은우의 엄마가 되고 싶다"고 깜짝 고백했다. 유지호와 결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낸 것. 그의 청혼에 놀란 유지호는 이정인을 끌어안으며 고마움과 애틋함을 드러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이 더더욱 단단해지는 상황이었지만, 현실적인 위기들이 찾아왔다. 이태학(송승환)이 유지호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분노를 폭발시킨 것. "너 어디든 도망가!"라고 외치는 다급한 신형선의 목소리와, 이에 놀란 이정인의 모습이 마지막을 장식하며 안방에 긴장감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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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초반에는 안판석 PD와 김은 작가가 힘을 합쳐 만들었던 전작품인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봄밤'은 그와는 확연히 다른 전개로 흘러가고 있어 시선을 끈다. '예쁜누나'의 갈등과 긴장감이 윤진아(손예진)의 마음 속 변덕에서 왔다면, '봄밤'은 현실에 있을 법한 일이자, 공감이 가능한 소재로 갈등을 만들고 있다. '미혼인 딸과 싱글대디의 결혼'이나, '바람' 등의 고민은 현실적으로도 공감이 가능한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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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은 현실 연애를 담은 드라마지만, 이를 흔드는 적절한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 드라마 시작 초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시청률로 고전했으나, 현재는 같은 날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계속해서 유지 중이다. 3일 방송된 25회와 26회는 5.5%와 7.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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