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도경환 주말레이시아 대사에 대해 해임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임대사인 도 대사는 지난해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한복 패션쇼에 부인과 함께 직접 무대에 올랐다. 이후 한복을 반납하지 않고 소장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도 대사가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지난 5월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청했고 최근 징계위가 해임을 결정했다.
도 대사가 행정직원에게 "삼진 아웃 시키겠다"며 해고를 연상케 하는 발언을 한 것도 징계 사유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 전 대사는 "한복을 협찬 제공한다는 행사 공동주최자 측과의 계약에 따른 것"이라며 "해당 직원이 정규직인 만큼 해고 연상 발언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도 대사가 논란 속에 해임됨에 따라 관심은 또 다른 갑질 논란에 휩싸인 정재남 주몽골대사에게 쏠리고 있다.
정 대사는 직원들을 상대로 상습적 폭언 및 부당한 업무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외교부는 이 역시 중징계로 판단해달라는 징계 의결 요구서를 지난달 중앙징계위에 제출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홍명보 저격했다가 3년 연락 끊겼는데..이영표, 또 "총체적 난국" 돌직구 -
"명보야, 절대 국대 감독 하지마!"…12년 전 신동엽의 풍자 현실화에 '성지순례'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강남 80평 빌라' 백지영♥정석원, 층간소음 피해.."발자국 소리 다 들려" -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들국화 최성원 부친' 별세..향년 97세 -
'56세' 김혜수, 수영복 몸매 이 정도였나..박중훈도 "멋있고 보기 좋아" 감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국민욕받이 되려나' 김병현, 홍명보 前감독 두둔 논란…"선 넘었다" 선후배 예의 강조에 비판 봇물→팬들 분노에 기름 부은 '번지수 잘못 찾은 훈수'
- 2."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3.'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4."초특급 스타 부재? 서로 채워간다" 전반기 우승 괜히 했겠나…배재고, '강호' 광주일고 잡았다 [청룡기]
- 5.韓 월드컵 역사상 이런 선수 있었나...조기 탈락에도 빛난 이강인,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탈락 국가 중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