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갑작스럽게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뚫렸다.
'영건'들이 쓰러졌다. 이승호는 2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에서 선발등판 ? 봉와직염을 치료하기 위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여기에 안우진도 지난 달 29일 어깨 염증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안우진의 공백은 5일 신재영이 메운다. 신재영은 중간계투로 올 시즌을 시작한 뒤 지난달 16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대체선발로 투입됐다. 발전 중이다. 첫 선발등판에선 3회를 버티지 못했다. 2⅓이닝 동안 3실점했다. 그러나 지난달 2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4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버텨냈다.
5일 롯데전을 앞두고 장정석 키움 감독은 "신재영의 투구수는 80개 정도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 이승호에 대한 대체선발은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대해 장 감독은 "7일 선발투수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6일 통보할 예정이다. 7일 선발투수에겐 6일 온전히 휴식을 줄 예정이다. 이날까지 불펜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2군에선 올릴 투수가 마땅치 않다. 1군에 있는 자원들로 불펜데이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키움 불펜에는 필승조 김상수 한현희 윤영삼 마무리 오주원이 대기 중이다. 이들 외에도 김성민 양기현 앙 현 이보근이 있다. 7일 선발은 이들 중에 한 명이 될 전망이다. 고척=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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