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4번 타자 이대호(37)가 귀중한 3루타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0-9로 뒤진 3회 2사 2루 상황에서 3루타를 신고하며 팀의 첫 득점을 안겼다.
이날 이대호는 상대 선발 신재영의 초구 122km짜리 슬라이더를 밀어쳐 우중간에 애매한 지점으로 날렸다. 이것을 우익수 샌즈가 뛰어와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지만 공을 뒤로 빠뜨리고 말았다. 이대호는 잇는 힘껏 뛰어 3루까지 도착했다.
이대호가 3루타를 친 건 2882일 만이다. 마지막 3루타는 2011년 8월 14일 잠실 LG 트윈스전이었다. 고척=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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