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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광연은 '어쩌다FC' 팀에게 골키퍼 훈련을 지도한 스페셜 코치로 등장했다. 이광연은 "대회를 준우승으로 아쉽게 마무리 했는데, 국민분들이 후회가 없다고 하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U-20 월드컵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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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은 '이광연에게 안정환'이란 질문에 "2002년 월드컵 당시 3살이었다. 재방송으로 본 2002년 월드컵에서 안정환을 보고 축구에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은 "지금의 이광연을 안정환이 만들었다"며 너스레를 떨자 안정환은 뿌듯한 웃음을 지었다. 또한 이광연은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에 대한 질문에 "안정환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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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이광연에 대해 "상대 골키퍼하고 기싸움이 있다. 워낙 잘 막으니까. 대단하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맞을게요"라고 인정을 하면서도 "필드에서 진짜 감독과 선수로 만날 수 있다"라며 질척거렸다. 이광연은 "예능 첫 출연이니까"라며 공손하게 인사를 한 후 시원한 딱밤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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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으로 첫골을 넣은 안정환은 최선을 다해 현란한 실력을 오랜만에 선보였다. 이광연 역시 10골 이상의 선방과 골 넣는 골키퍼로 활약했다. 결국 안정환X이광연 '국가대표팀'이 8:3으로 우승했다.
'어쩌다FC' 멤버들은 안정환에게 "왜이렇게 열심히 했어"라고 따졌다. 안정환은 "난 그냥 당신들이 싫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내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지. 다음에 경기할 때도 최선을 다하지"라는 숨은 뜻을 밝혔다.
안정환 감독과 이광연은 눈빛만으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골로 연결시켰다. 두 사람의 케미는 모두가 감탄을 쏟아냈다. 이광연은 '어쩌다FC'의 가능성에 대해 "세 골이나 넣으셨다. 가능성 있다"고 칭찬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