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국내에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그룹 트와이스, 아이즈원의 일본 국적 멤버 퇴출 운동으로 번지자 배우 김의성이 이를 비판했다.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지난 4일부터 반도체 핵심 소재 3가지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시행했다.
이에 국내에서는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여론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또한 일본 여행 자제 여론이 일어나는 등 반일감정이 격화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자신의 SNS에 일본을 다녀온 사진을 올린 이시언과 일본 국적을 가진 트와이스 멤버 사나, 모모, 미나와 Mnet '프로듀스 48'의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 혼다 히토미, 야부키 나코 등이 눈엣가시가 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러한 예민한 시점에 이시언이 이 같은 사진을 올린 것은 경솔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단순히 여행 사진이기에 확대 해석은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도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이시언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이시언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측은 "이시언이 일본에 여행을 간 것이 아니다. 송진우, 미나미 부부의 초대를 받아서 간 것"이라며 "국민 정서를 감안해 게시물을 지웠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활동중인 일본 국적의 가수들을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도 나왔다. 그러자 김의성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베가 날뛰는데 왜 사나를 퇴출시키나 토착왜구를 쫓아내야지"라고 적었다. 또한 댓글로 "아무튼 사나는 건드리지 마라"라고 덧붙이는 등 일본 국적 멤버 퇴출을 요구하는 움직임에 소신을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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