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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은 광희와의 만남에 대해 "군입대 이후 처음 만났다"고 설명했다. 광희는 "서로 나이스하게 헤어진 게 아니다. 각자의 사정으로 인사 없이 헤어졌다"며 눈가가 촉촉해졌다. 정형돈은 광희의 야윈 모습을 걱정했지만, 광희는 "살이 찌면 성형한 게 묻힌다"며 다이어트 유지 중임을 밝혔다. 정형돈은 "보기만 해도 좋다"며 애틋한 우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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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형돈은 뜻밖에도 "원체 (광희를)혼내는 사람이 많으니까"라고 답했다. 당시 시청자들로부터 '무한도전' 재미 하락의 범인으로 주목받던 광희에 대한 안쓰러움을 드러낸 것. 광희도 "맞다. 내놓은 자식처럼, 주는 것 없이 욕먹었다. 우리 엄마도 욕했다"면서 "'무한도전' 들어간 자체가 욕먹을 일이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광희는 "정형돈은 욕하지 않고 항상 용돈까지 주셨다"며 든든한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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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에도 김태호 PD 및 멤버들과 꾸준히 연락을 유지하는 한편, '무한상사' 특집과 종방연 등에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함께 한 핸드프린팅에도 참여하는 등 우정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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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