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호진이 '모두다 쿵따리' 합류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아침드라마 '모두다 쿵따리'(김지현 극본, 김흥동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흥동 PD, 박시은, 김호진, 이보희, 서혜진, 강석정, 정규수, 박혜진, 이장유, 최수린, 명지연, 서성광, 김난희, 박찬국, 정우혁, 최지원, 김해원이 참석했다.
김호진은 "새삼 알게됐는데 주스아저씨 드라마를 한 사람이자 김치싸대기 드라마를 한 사람이다. 2년 만에 오랜만에 말한 것처럼 '모두다김치'가 6년 전이었다. 김흥동 감독님과 촬영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작품이다. 늘 작품 때마다 '이번엔 나랑 같이 할 것 없나' 할 정도로 섭섭함이 컸다. 이번에 말하셨을 때 한켠으로는 긴장도 되고 '왕은 사랑한다' 후에 오랜만에 나오지만, 할때마다 늘 긴장이 되고 매일 한다고 해서 긴장이 안되는 건 아닐 거 같다. 제가 더 아쉬움이 많았던 감독님이고 같이 하는 것이 기대됐던 감독님이라 캐스팅 제의를 하셨을 때 생각하신 것보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했고 더 긴장을 한 드라마다. 믿어주는 사람에게 더 잘하고 싶은 감정이 들어서 매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다 김치' 끝날 때쯤에 저한테 '시즌2를 만들고 싶다'고 하셨었는데 인연이 됐는지 '모두다 쿵따리'라는 제목으로 따뜻하고 흥미진진한, '모두다 김치 시즌2'가 '모두다 쿵따리'에서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 2년 만에 하는 드라마인 것 외에도 나름대로 감격도 있고, 30년이 넘게 배우를 했는데도 이번 작품이 유독 설레고 긴장도 많이 된다"고 말했다.
'모두다 쿵따리'는 미국에 입양 후 처음 오게 된 고향 쿵따리 마을에 정착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골 적응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지난해 3월 '역류'를 끝으로 폐지됐던 아침드라마의 부활작이다. 16일 오전 7시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평일 오전 120부작으로 편성돼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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