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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은 지난 9일 준강간 혐의로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다. 강지환은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신 여성 스태프 A씨를 성추행하고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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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변호사는 긴급 체포 진행과 관련해 "범죄가 중대하고 증거가 명확하다고 볼 때 할 수 있는 제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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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112 신고가 아닌 문자로 신고 요청'을 한 것에 대해 이명숙 변호사는 "두 스태프가 감금되어 있다고 이야기 한 건 본인이 집을 나가는데 위험 혹은 쉽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런 표현을 썼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감금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 정도로 위급하다는 강한 표현으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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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측은 1차, 2차 조사에서 "술을 마신 것 까지는 기억 나는데 이후에는 전혀 기억이 없다. 눈을 떠 보니 A씨 등이 자고 있던 방이었다"고 진술했다.
한 이웃 주민은 "밤에 경찰차 올라가는 걸 봤다. 소리 없이 불만 켜고 가더라. 10시 반쯤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해 강지환은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집을 공개한 바 있다. 이때 제작진은 강지환 집 내부에 있는 고급 바를 집중 조명, "강지환과 스태프들은 이 고급 바에서 술 자리를 가졌다고 알려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12일 오후 강지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사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강지환은 영장 실질 심사를 마친 뒤 "동생들이 인터넷이나 매체 댓글 등을 통해서 크나큰 상처를 겪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면서 "이런 상황을 겪게 해서 오빠로서 너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강지환은 구속 상태에서 수사 및 재판을 받게 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