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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태준(이정재)은 결국 강선영(신민아)를 떠나 이성민(정진영)의 지역구 성진시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빛을 밝히려면 어둠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라며 송희섭(김갑수)에게 무릎을 꿇은 결과였다. 장태준은 이성민의 추모공원을 찾아가 "사람을 보고가면 거기에 답이 있다는 말. 형님 말이 맞아요. 하지만 이번 한번만 용서해주세요"라고 용서를 구했다. 서북시장 재개발 진행을 위해 철거 용역을 투입하고, 송희섭의 비리가 담긴 해외 서류를 입수한 고석만(임원희)에겐 "묻어두자"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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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떠안고 희생한 이성민의 죽음 이후, 장태준의 선택은 6g의 배지였다. 더러운 세상에서 살아남아 권력의 정점에서 원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지만, 그가 치러야 했던 대가는 너무나 컸다. 의원직을 박탈당할 위기에 빠진 강선영을 외면했고, 든든한 동료이자 절친이었던 고석만은 목숨을 잃었다. 검찰과 경찰을 등에 업고 더 큰 권력을 쥐게 된 법무부장관 송희섭과 아직도 장태준을 무너뜨리고 싶어하는 오원식(정웅인) 등이 그의 주변에 포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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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은 고정관념을 깨고 리얼리티를 살린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즌1 엔딩에서 장태준은 선이 아닌 차악을 선택, 현실적인 설득력을 보였다. '보좌관'은 방영 전 이미 시즌2 제작을 확정한, 시즌제로 기획된 드라마다. 제작진은 "세상을 움직이는 정치 플레이어들과 더 진하고, 강력하고, 치열한 드라마로 돌아오겠다"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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