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히트상품 박찬호(24)가 2주 연속 ADT캡스플레이에 선정됐다.
박찬호는 7월 셋째 주 ADT캡스플레이 투표에서 과반수가 넘는 5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박찬호는 지난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완벽한 캐치에 이은 빠르고 정확한 송구로 실점을 막았다.
이로써 박찬호는 시즌 세 번째이자 2주 연속으로 ADT캡스플레이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박찬호는 7-7로 맞선 8회 초 1사 3루 상황에서 상대 오선진의 3루 쪽 강습타구를 잡아 홈으로 쇄도하던 주자 정은원을 잡아냈다. 전진 수비를 펼치고 있는데다 크게 바운드된 타구였기에 송구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박찬호는 캐치부터 송구까지 침착하게 연결해 실점을 막아냈다.
KIA는 8회 말 터커의 결승 솔로포 등으로 3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거둬 박찬호의 이 플레이가 더욱 빛났다.
박찬호에 이어 정수빈(두산 베어스)의 점프 캐치가 2위에 올랐다. 정수빈은 지난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 말 윌슨의 장타성 타구를 펜스 앞에서 잡아냈다. 정수빈의 캐치는 1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더불어 김지수(키움 히어로즈·득표율 13%) 노수광(SK 와이번스·6%) 오윤석(롯데·4%) 송광민(한화·3%)의 플레이가 후보에 올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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