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시영이 탁구 동호회 사람들과 전지훈련을 떠났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이하 '취존생활')에서 이시영은 전지훈련을 떠났고, 채정안은 썸남과 재회했고, 이연복은 대학 축제를 즐겼다.
이날 이시영은 "동호회 회원들과 시합을 나가기로 했다. 그래서 단체훈련을 준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회를 앞둔 이시영은 체력 및 담력 훈련을 목적으로 하계 전지훈련을 준비했고, 이시영은 훈련에 참여한 동호인들에게 "자신만 믿고 따라오라. 토 달지 말고"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해 회원들을 긴장시켰다.
첫 훈련은 이시영이 매일 뛰는 왕복 5km 한강 런닝으로 시작했다. 회원들은 힘들어하면서도 이시영 교관의 지시에 따라 전부 5km 런닝에 성공했다.
이후 이시영은 직접 계획한 '25m 높이의 하강 레포츠 체험'에 나섰다. 이시영은 도전에 앞서 걱정을 하기 시작했고,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25m 높이에 올라간 이시영은 안절부절 하기 시작했고 "탁구 시합이 뭐라고 내가 이러고 있냐"라고 한숨을 쉬기 시작했다. 이시영은 다른 회원들이 짚라인을 타기 시작하자 "쟤 미쳤나봐"를 외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시영이 "나는 진짜 안 되나봐 바보다 진짜 넌 왜 그러냐 정말 뭐가 문제야 도대체. 다 하는데 나도 그렇게 무섭지는 않은데 하고 나면 재미있을텐데"라며 혼잣말로 자책했다. 특히 신발끈이 풀린 카메라 감독님의 끈을 묶어 주며 "정말 손 되게 많이 가는 스타일이야"라며 불안해 했다.이후 이시영은 강사의 도움으로 강제 시작해 짚라인을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채정안은 요리 동호회에서 '썸남'을 다시 만났다.
'취미 유목민' 채정안은 다양한 취미를 체험한 후 드디어 요리 동호회에 정착했다. 이날 채정안은 지난 번 마크로비오틱 요리에 이어 페어링 코드(술과 음식을 서로 조화롭게 짝을 짓는 것)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썸남'은 채정안의 등장과 동시에 비타민을 꺼내며 취존생활 공식 '약 박사'인 채정안의 취향을 저격했고. 정형돈은 "지금 채정안 씨의 관심 분야를 정확하게 파고들었다"라며 날카로운 분석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 시작에 앞서 썸남은 앞치마 메는 것에 서투른 채정안을 도와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일전에 보여줬던 철벽남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줬고, 채정안은 "오늘 머리감고 오길 잘했다"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음식을 맛 보던 동호회원은 "독주와 어울리는 음식"을 물었고, 채정안은 "고독과 외로움"이라고 시적인 표현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썸남은 "외로우세요"라고 채정안에게 물었다.
채정안은 "네가 나의 독주가 되어줄래"라고 돌직구를 날려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채정안은 이날 요리 동호회 멤버들과 함께 떠난 강원도 여행을 떠났다. 동호회 멤버들은 차 안에서 호칭을 정하기로 했고, 이때 썸남은 "정안아"라고 말해 채정안은 "빠져든다"라고 감탄했다.
이날 이연복은 기타 동호회 사람들과 함게 대학축제에 놀러가자고 제안했다.
또 동호회 사람들은 "갈 때 무채색 옷을 입지 말자"고 부탁했고 결국 이연복은 동호회 사람들과 대학 축제에 가기 앞서 쇼핑몰로 향해 쇼핑을 즐겼다.
옷 쇼핑을 마친 이연복은 미용실로 향했다. 이연복은 최신식 시설에 감탄했고, "난 동네 할머니가 하는 미용실에 간다. 안 가면 섭섭해 하실 것 같다"라며 의리 넘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마친 이연복을 본 출연진들은 "너무 젊어 보인다. 의리도 좋지만 가끔 좋은 미용실을 가셔라"라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학 축제에 도착한 이연복은 기타를 치고 있던 학생에게 다가가 기타연주를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수준급 실력자였던 학생은 멋진 기타연주를 보였다. 이후 이연복에게 기타 연주를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결국 GTS 멤버들은 함께 '여행을 떠나요'를 연주했지만 한 명도 박자를 맞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연복의 연주를 본 학생은 "기타치는 모습이 섹시하다"라고 말했고, 기분이 좋아진 이연복은 학생에게 명함을 주며 "저희 매장에 놀러오면 맛있는 것 해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학 축제를 즐긴 이연복은 "젊었을 때는 대학 축제가 로망이었다. 오랜 로망이 실현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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