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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 세 아들을 불러모은 김수미는 "인생수업을 시키려고 한다. 이건 그런 프로"라며 '내가 말하는대로 토달지 말고 수업에 임한다. 어길 경우 출연료는 내 통장에 입금된다' 등의 조항이 삽입된 계약서에 사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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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무인도 여행을 떠난 김수미는 '서로의 단점을 이야기하자'며 "탁재훈은 이혼했다. 이상민은 빚 청산을 오래 언급해 지겹다. 나는 보톡스를 너무 맞는다"며 셀프 디스도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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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는 인생에서 가장 힘든 때로 친정 부모님의 여의었을 때를 꼽았다. "친정에서 딱 3일만 쉬면 살 것 같은데,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다. 내 딸이 엄마가 되어 친정에 온다면 내가 누리지 못한 것을 누리게 해주겠다고 맹세했다. 지금도 내가 못 살아본 인생이 부럽고 가슴 한쪽이 시리다"면서도 "딸이 손주 데리고 집에 오면 너무 행복해서 운다.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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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는 "장동민은 무지 효자다. 그래서 불쌍하다"면서 "어머니도 모셔야하고 아픈 누나도 돌봐야하는데 누가 시집오겠냐는 얘길 하더라"며 안쓰러워했다.
'최고의 한방'은 이날 첫 회부터 평균 시청률 2.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김수미와 3명의 '문제 아들'은 다음 인생 수업 과제로 가수 도전을 예고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