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스터리 액션 영화 '사자'(김주환 감독, 키이스트 제작)가 박서준의 특별한 사제복 패션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박서준을 비롯 안성기, 우도환까지 국민배우와 젊은 피의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모으는 '사자'. 특히 박서준은 훈훈한 사제복 패션으로 올 여름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영화 '검은 사제들'(15, 장재현 감독)의 강동원, SBS 드라마 '열혈사제'의 김남길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사제복이 등장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사자'에서 박서준이 남다른 사제복 패션으로 다시 한번 열풍을 불러일으킬 전망.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와 함께 악에 맞서기 위해 사제복을 착용하게 되는 용후(박서준)는 격투기 챔피언과 사제복이라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무엇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사제복을 입고 강렬한 액션을 펼치는 장면만으로도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바 있는 박서준은 기존 사제복에서 볼 수 없었던 남성미와 다크미로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 또한 영화 속 사제복은 실제 사제복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영화 속 디테일한 설정을 배가시켜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
이처럼 사제복까지 완벽 소화한 박서준을 확인할 수 있는 '사자'는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변신과 폭발적인 시너지로 올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이 구마 사제 신부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등이 가세했고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