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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트로트 가수다.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진을 거머쥐었다. 무명 시절이 길었던 그녀였지만, 인생은 순식간에 풀렸다. 슈퍼스타가 된 그녀는 각종 공연과 방송에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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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대박' 기회에 어마어마한 양의 사연들이 몰려들었다. 3일만에 3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남극에서 대원들이 보낸 사연도 있었다. 송가인은 "이제야 제 인기를 실감한다"며 감동을 받았다. 이에 보답하듯 송가인은 이른 아침 잠긴 목에도 불구하고 신청곡 '당돌한 여자'를 구성지게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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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송가인은 첫 번째 사연자인 버스 운전기사 김호진 씨를 만나러 갔다. 이 신청자는 "송가인의 통통한 볼과 애교스러운 미소,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에 빠졌다"며 사연을 보냈던 바. 드디어 송가인을 만난 신청자는 송가인에게 "저의 이상형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좋다"며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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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송가인은 추가 공연 약속을 지켰다. 시장 한복판에서 시민들의 신청곡을 받아 흥겨운 무대를 이어갔다. 가수 김영춘의 '홍도야 우지 마라'를 활기찬 에너지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해냈다. 이어 앙콜 요청이 빗발치자 송가인은 "환장하겠다"며 무반주로 진도 아리랑을 열창했다. 지칠 법도 했지만, 송가인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무대를 꾸몄다.
빼어난 가창력에 귀여운 비주얼, 여기에 따뜻한 배려심까지. 송가인이 인기 있는 이유를 절실히 확인할 수 있는 '뽕 따러 가세' 1회였다. 또한 송가인이 가는 곳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파가 몰리며 초절정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송가인과 붐의 찰떡 케미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미스트롯'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바. 송가인이 열창하는 동안 붐은 신나는 춤을 추며 일당백 역할을 톡톡히 했다.
'미스트롯' 우승의 왕관을 쓴 송가인은 첫 단독 리얼리티도 대박을 터뜨렸다. 이날 방송된 1회 시청률은 6.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 지상파-종편 종합 동 시간대 1위 왕좌를 꿰찼다. 손 닿는 곳마다 탑을 찍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송가인이 팬들과 어떠한 이야기를 또 써 내려갈지 기대를 모은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