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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샨스타디움(싱가포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호날두는 역시 최고 인기 선수였다. 60분의 훈련 동안 싱가포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벤투스는 20일 밤 싱가포르 비샨스타디움에서 공식 훈련을 가졌다. 관심의 초점은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나왔다. 다들 웅성거렸다. 호날두가 없었다. 1분 후 호날두가 나왔다. 박수가 터져나왔다. 호날두는 팬들을 향해 박수를 치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 날 훈련의 하이라이트는 미니 게임이었다. 반코트에서 9대9로 격돌했다. 호날두는 이과인과 투톱으로 나섰다. 처음에는 실수를 했다. 이과인이 찔러준 볼을 끊어차려다가 헛차고 말았다. 넘어진 호날두는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곧바로 만회했다.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대를 때렸다. 이어 다시 한 번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팬들은 '호우'를 외쳤다.
미니 게임을 한 뒤 역습 훈련을 했다. 호날두는 2골을 넣었다. 팬들은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계속 외쳤다. 호날두는 팬들을 향해 '호우 세리머니'를 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서로 크게 웃었다.
훈련이 끝나고 호날두는 라커룸으로 향했다. 들어가면서도 팬들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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