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가레스 베일의 에이전트가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태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 대대적인 리빌딩을 하고 있다. 이미 에당 아자르, 에데르 밀리탕, 루카 요비치 등을 영입했다. 반대로 기존 선수들의 방출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공을 들이는 것이 베일의 방출이다. 지단 감독은 일찌감치 베일과 함께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지난주에는 "베일이 24~48시간 이내로 팀을 떠날 것"이라며 베일의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
베일의 에이전트 조나단 바넷은 지단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의 처사에 불만 섞인 반응을 보였다. 바넷은 22일(한국시각) AB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내 계획이 뭐냐고? 소파에 앉아서 드라마를 볼 것"이라며 "나는 베일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지단 감독에게 왜 이렇게 베일에게 가혹한지 물어봐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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