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많이 아쉽다. 남은 주종목 배영 200m에 올인하겠다."
한국 여자배영 에이스 임다솔이 22일 오전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자신의 첫 경기, 여자배영 100m 경기 직후 아쉬움을 토로했다.
임다솔은 22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펼쳐진 국제수영연맹(FINA) 2019 광주세계선수권 둘째날 여자배영 100m 예선에서 1분00초86으로 전체 18위를 기록했다. 임다솔은 지난 5월 국가대표선발전 이종목에서 1분00초44로 한국최고기록을 갈아치웠었다. 상위 16명이 진출하는 준결승 티켓을 간발의 차로 놓친 후 임다솔은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임다솔은 "준비한 만큼 기록이 안나와서 아쉽다"면서 "초반 레이스가 약해서 100m에서는 초반 스피드 훈련을 많이 했는데 그 부분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고 했다. 주종목 배영 200m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주종목 200m에서 더 잘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임다솔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내내 고질병인 디스크를 다스려가며 훈련했다. "디스크 통증이 한번 시작되면 훈련을 제대로 못한다. 재활쪽으로 집중했다"고 했다.
그러나 임다솔은 주종목 200m에서 승부를 볼 뜻을 분명히 했다. "200m에 집중할 것이다. 100m 턴과 150m 구간이 약해서 약점을 보강하기 위해 이 구간 훈련을 많이 했다. 이제 감도 잡았으니 주종목에서는 더 좋은 기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여자배영 100m에서는 캐나다의 에이스 카일리 마스가 58초91,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광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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