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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슬래머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 맏형으로, 하한솔, 오상욱(성남시청), 김준호(화성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32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5대15로 가볍게 꺾은 후 16강에서 영국을 45대21로 돌려세웠다. 8강에서 유럽의 전통 강호인 루마니아를 45대34로 격파하고, 4강에 올라 메달을 확보했다. 펜싱강국 독일과의 4강전에서 45대22, 의외의 완승을 거둔 후 사기 충천했다. 결승전은 안방 팀 헝가리였다. 1만 여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굴하지 않고 펜싱코리아의 끈질긴 힘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마지막 라운드 41-43의 스코어를 43-43으로 따라잡았고, 43-44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개인전 우승자 오상욱이 2득점을 질러내며 45대44 짜릿한 역전우승과 함께 대회 3연패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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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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