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출신으로 바른미래당에서 나와 현재 무소속인 이언주 의원에 대한 보수 야권의 프로포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특별한 인연을 소개해 이목이 모아진다.
이언주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본인의 저서 '나는 왜 싸우는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 의원이 사법시험에 합격해 연수원에서 2년 동안 교육받을 당시 자신이 사법연수원 교수였다며 당시의 인연을 소환했다.
황 대표는 "600명의 연수원생 중에 눈에 딱 띠는 사람이 2~3명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이 이언주 의원이었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 자유우파 전사로 우뚝 선 것을 보니 아주 기분 좋다. 이 의원은 싸울 때 싸울 줄 아는 정치인"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행동되기를, 움직여지기를 원하면 여성에게 말하라'란 말을 마가렛 대처 총리가 했다고 하는데 그 구절을 볼 때마다 우리 이언주 의원이 생각난다"며 "'이언주TV'는 언로가 막혀있고, 자유우파의 목소리가 막혀버린 이때에 큰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언주 의원은 "이 나라를 망치고 있는 위정척사파들과 우리는 싸워야 한다"며 "대한민국에서 잘못된 부조리와 시대착오적 무리들과 싸워 번영과 희망을 여는데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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