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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2017년 여름 극장가에 등판해 무려 56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성적을 거둔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과 '대세'로 떠오른 박서준의 두 번째 만남, 그리고 '명배우' 안성기와 '블루칩' 우도환까지 가세한 만큼 제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한국의 오컬트 블록버스터다.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새로운 퇴마 소재와 과감한 장르적 시도, 강렬한 판타지와 액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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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자'를 통해 파격 변신에 나선 박서준은 그동안 선보인 캐릭터와 상반된 매력으로 여성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청년경찰'의 대박 흥행에 이어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예능 '윤식당2'까지 성공을 이끌며 핫스타로 떠오른 박서준은 '사자'에서 무뚝뚝하고 강한 겉모습 속 깊은 상처를 간직한 인물로 한층 성숙한 연기력을 펼쳐 눈길을 끈다. 악을 쫓는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안신부의 보조 구마 사제 최신부(최우식)와 케미스트리는 물론 섬세한 감정 연기,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직접 고난도 액션을 완벽 소화하는 등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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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김주환 감독이 대단하다고 느꼈던 게 이 영화에 대한 애정이 많다고 느꼈다. 내가 알기로는 당시 김주환 감독이 거의 1박 4일 정도의 스케줄이었던 걸로 알고 있다. 이 작품에 대해 보고 싶다는 답변이 왔고 직접 가서 리뷰를 받아왔다. 그걸 통해 해외 관객이 우리 영화를 바라보는 시각을 알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콘스탄틴'을 재미있게 봐서 너무 남달랐다"며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우리 영화를 호평 해줘서 힘을 얻었다. 해외 관객이 좋아할만한 영화기도 한 것 같다.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평소 영화를 보다 재미없으면 중간에 나간다고 하더라. 그래서 걱정도 많이 했다고 하더라. 우리가 사인한 콘티북을 선물하기도 했는데 그걸 30분 가량 자세히 봤다고 하더라. 이 모든 게 김주환 감독이 이 영화를 보는 애정으로 만든 것 같다. 나를 향해 '라이언 고슬링'이라고 평해준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비서는 내가 꼭 만나보고 싶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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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격투기 챔피언이 구마 사제 신부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등이 가세했고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