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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장인 유동근은 "서울드라마어워즈와 인연을 맺은지 어느덧 4년이 됐다. 함께 했던 지난 4년간 놀라운 작품들을 만나고, 작품을 만날 때마다 배움의 시간을 갖게 됐다. 각국의 드라마는 문화적 배경을 배경은 다르지만 그 안에는 보편적인 감정들이 있다는 게 흥미로웠다. 각 지역과 나라를 대표하는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났을 때 참 흥미롭고 그 드라마 안에서 스스로가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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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동근은 한국 드라마의 발전에 대해서도 뼈 있는 말을 전했다. "작은 화면 속을 보면서 각국의 문화적 체험을 간접 체험하고 드라마와 인생을 바라보는 시야도 한 뼘은 넓어지고 있음을 스스로 느꼈다. 우리 드라마가 지금도 세계적인 수준에 미친다는 건 인정하고 싶고 기쁜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 드라마가 우리만의 리그 안에서만 쫓아가다보면 세계적인 흐름이나 호흡을 놓칠 수 있다"며 "그 호흡을 같이 생각하고 고민할 때가 아닌가 싶다. 왜냐하면 각 나라에 작품들이 상당히 스토리텔링면에서도 영상면에서도 마치 영화 같은 질감을 준다. 그건 우리가 한번쯤은 고민을 해봐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바로 이런 점들이 서울드라마어워즈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요소고 장치라고 생각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어워즈는 상당히 국제적인 시상식으로 품격 있는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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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61개국 270편의 드라마가 출품됐다. 이중 28편의 본선 진출작과 28명의 개인상 후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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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