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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대성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대성의 부동산 대리인은 "대성은 건물주일 뿐 영업과 무관하다. 매입 당시 받은 사업자 등록증상의 사업으로만 안다. 만약 불법 유흥업소로 확인될 경우 임차인들과의 계약을 파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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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건축과 관계자는 "건물 용도대로 유지 관리를 해야할 의무는 건물주에게 있다"고 말했다. 강남구청은 해당 건물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행정 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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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올초 '버닝썬 게이트'를 불러왔다. 본인도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식품위생법 위반, 횡령 등 7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 결과 승리는 빅뱅에서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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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은 2007년 욱일기가 그려진 의상을 입고 방송에 출연해 논란이 일었다. 2016년 3월에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논란이 있었다. 2017년 2월에는 혼자 잘못된 위치에 번호를 주기하고 생활관에서 컵라면으로 홀로 끼니를 때운 사실이 알려지며 군 특혜 논란이 야기됐다.
이번 논란의 장본인인 대성은 2011년 전방 부주의에 의한 교통사고를 내 피해자를 사망케 했다. 블랙박스 판독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정밀수사결과 과속이 판명됐지만,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사건은 종결됐다.
YG의 수장인 양현석은 현재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피의자 입건된 상황이다. 양현석은 또 탑과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사건에 깊게 개입, 증인을 협박해 증언을 번복하도록 하고 경·검찰과 유착해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하지만 팬들은 여전히 빅뱅과 대성에 대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팬들은 대성이 2017년 11월 건물을 매입하고 2018년 3월 군입대를 했기 때문에 구청 등의 경고 조치를 받지 않았고, 임차인의 불법 운영이 확인되면 계약 파기를 한다고 했기 때문에 건물주로서의 책임을 다했다는 입장이다. 또 해당 유흥업소가 2004년부터 운영됐지만, 10년 넘게 구청이나 경찰 단속에 문제가 발생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세세한 관리나 확인이 불가능했다며 옹호론을 펴고 있다. 오히려 소유 건물에서 벌어진 일까지 보도되는 것은 'YG 죽이기'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진 가운데 YG는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YG가 일련의 사태에 대해 어떤 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