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동점 홈런을 날렸다.
강민호는 2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3-4로 뒤진 4회말 1사 후 한화 이글스 선발 장민재의 5구째 134㎞ 패스트볼을 당겨 가운데 담장을 살짝 넘겼다. 지난 7일 NC전 이후 터뜨린 시즌 12호 홈런. 볼카운트 3B1S에서 노림수가 제대로 통했다.
강민호의 홈런으로 삼성은 4-4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