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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멤버들은 소렌토에 위치한 아름다운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다. 등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핀 이탈리아 남부 스타일의 집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이탈리아에서 첫 해외 버스킹을 앞두고, 새로운 패밀리 김필과 임헌일은 자신감보다는 긴장감이 앞선 모습이였다. 김필은 잠들지 못하고 홀로 기타연습에 매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에도 버스킹을 경험했던 헨리 역시 "잘해야 한다는 걱정이 있다"라며 밤늦게까지 숙소에서 장비를 체크하는 등 버스킹 준비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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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장소에 향하기 위해 멤버들은 차에 올랐다. 가는 길에 아름다운 지중해 풍경이 펼쳐졌다. 그러나 임헌일과 김필은 버스킹을 향한 걱정으로 마음껏 설렘을 느끼지 못했다. 임헌일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도 마음 속으로는 압박감이 있었다"고 고백했고, 김필은 "엄청 떨리기도 하고, 걱정이랑 설레는 게 동시에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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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이들의 버스킹을 지켜보며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노래 제목처럼 바람이 너무 불어서 악보가 날아가기도 했다. 수현과 헨리는 노래하던 중에 웃음을 참지 못했고, 한 친절한 시민이 악보를 주워주기도 했다. 두 번째 곡으로 '편지할게요'를 버스킹을 한창 진행하던 도중, 결국 바람이 거세게 불어 곡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시민들은 괜찮다며 박수를 쳐줬다. 박정현은 "보는 사람들도 응원하는 마음이 생긴 것 같더라. 이탈리아 사람들이 되게 멋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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