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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효과일까. 27일 SK 와이번스전을 앞둔 부산 사직구장에선 색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경기 전 미팅에 앞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선수들이 스스로 그라운드에 나와 일찌감치 몸을 풀었다. 전날 6대8 패배로 침체된 분위기가 예상됐지만, 걱정은 기우였다. 베테랑-신예-백업 할 것 없이 소통하며 그라운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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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감독 대행은 "자율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보고자 했는데 선수들이 그런 부분을 잘 따라주는 것 같아 고맙다. 선수들 스스로 중심이 되는 문화를 만드는게 내가 해야 할 역할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당장 1승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강팀으로 도약할 수 있느냐는 선수들의 실력 뿐만 아니라 의지도 필요하다"며 "코치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에서 선수들이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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