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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KT는 이날도 타선이 찬스에서 좀처럼 적시타를 뽑아내지 못해 이틀 연속 빈타에 허덕이며 무릎을 꿇었다. LG전 8연패의 늪에 빠진 KT는 47승51패1무가 돼 5위 NC 다이노스와의 승차가 2경기로 다시 벌어졌다. NC는 이날 키움 히어로즈를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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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회말 2점을 뽑아 기선을 잡았다. 선두 이천웅의 우전안타, 1사후 김현수와 카를로스 페게로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채은성이 중전안타를 때리며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켈리의 호투에 막혀 있던 KT는 5회말 한 점을 만회했다. 1사 1,2루에서 대타 이대형이 좌익수 앞 빗맞은 2루타를 날려 2루주자 김민혁이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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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9회초 채은성의 만루홈런 등으로 6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현수 4타수 1안타 2타점, 채은성 5타수 4안타 6타점, 박용택 4타수 1안타 2타점 등 LG는 중심타자들이 모처럼 동반 활약을 펼쳤고, 마무리 고우석은 이틀 연속 8회에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 무안타로 무실점으로 시즌 2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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