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나는 일자리를 찾고 있다."
'우승 청부사'라는 애칭이 붙은 브라질 국가대표 풀백 다니 알베스(36)가 소속팀을 찾고 있다. 그는 자신의 구직 활동을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리고 있다.
알베스는 지난 2018~2019시즌을 파리생제르맹(프랑스)에서 보낸 이후 '자유의 몸'이 됐다. FA 신분이고 유럽리그 개막이 바짝 다가온 상황에서 새 시즌에 뛸 새로운 둥지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는 자신의 SNS에 '나는 일 자리를 찾고 있다. 나는 내 이력서를 어디에 보내야 하나. 누구라도 이 글을 읽을 시간이 있다면 얘기 좀 해달라'고 적었다.
알베스는 선수로서 그동안 총 40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가 가는 곳 마다 우승이 따라붙었다는 얘기가 빈말이 아니다. 그는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에서 전부 우승을 경험했다. 또 최근엔 2019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 국가대표로 출전해 모처럼 조국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또 대회 MVP에도 뽑혔다.
알베스의 나이가 적지 않지만 아직 그의 기량은 녹슬지 않았다. 부상의 위험이 있기는 하지만 공수에서 쓸모가 있다.
최근 유럽 언론들은 손흥민의 토트넘과 아스널이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베스는 친정팀 바르셀로나에 입단 제안을 했지만 바르셀로나 구단에서 그를 다시 영입하는 걸 원치 않았다는 보도가 있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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