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30·본명 강대성)이 구입한 빌딩에서 무허가 유흥주점이 운영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건물 내부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5일 채널A는 빌딩의 내부를 포착해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성은 지난 2017년 310억 원을 들여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지상 8층, 지하 1층 건물을 매입했다. 하지만 이 건물의 5개 층에서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성매매와 마약 매매가 이뤄졌다는 논란까지 제기됐다. 건축물대장상 빌딩의 5~8층은 일반음식점과 사무소, 사진관으로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치과, 카페 등이 입주한 곳과 달리 해당 층은 엘리베이터 버튼이 눌리지 않거나 셔터로 닫혀 있어 접근할 수 없다.
한 입주업체 관계자는 "늦은 시간까지 젊은 여성이나 취객들이 많이 오가곤 했다"면서 "다른 층 사람들은 다른 층에서 무슨 영업을 하는지 추측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널A가 공개한 영상에는 업소 여성들과 그곳을 방문한 손님, 주류와 안주를 제공하는 직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업소 관계자는 이곳에서 성매매가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폭로했다. 성매매는 건물 외부에서 진행되며 손님들이 해당비용을 추가적으로 부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얼마 전 이 빌딩 업소 4곳을 단속해 두 곳에서 여성 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노래방 기기를 무단으로 갖춘 곳도 있었다. 경찰은 업주 4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고 한 곳은 영업 정지 처분도 했다.
이 빌딩 업소에서의 성매매 의혹도 제기됐다. 경찰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이 곳을 단속했지만 성매매 현장은 포착하지 못했다.
경찰은 성매매 현장 적발 없이 정황만으로는 처벌이 어렵다고 밝혔다.
불법 영업 사실이 알려지자 대성 측은 "건물 매입 후 바로 입대를 해 불법 영업사실을 몰랐다"며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건물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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