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전 한국 축구대표팀, 전 FC서울 코치 박태하와 연변 FC의 만남, 그리고 편견으로 가득한 '연변'을 다룬 책이 나왔다.
2015년 모두가 말린 중국행을 결심한 박태하 감독이 4년간 중국 클럽 연변 푸더와 동고동락한 이야기를 담은 '박태하와 연변축구 4년의 기적'(브레인스토어)이 출간됐다.
책은 소개글에 '연변팀 선수들을 지켜 보고 사랑을 줘야겠다는 확신이 든 박태하는 그들의 생계 문제부터 해결하기 시작했다. 남다른 그의 살핌과 가르침에 신뢰를 갖게 된 선수들은 박태하 감독의 지휘 아래 1년 만에 꼴찌에서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기적을 만든 선수들은 물론 그들을 지켜 보고 있었던 연변팀 팬과 주변 사회는 축구를 중심으로 점점 변하기 시작한다. 류 청 축구전문기자가 4년간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축구 이야기와 함께 이면에 흘렀던 감동적이고 솔직한 연변인의 마음을 담았다'고 적었다.
박태하 감독은 1990년대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출신으로 포항, 서울, 국가대표팀 코치를 거쳤다. 지난해 연변 푸더를 떠나 현재는 중국 여자 대표 B팀을 맡고 있다. 류 청 지음, 240쪽, 1만6000원, 브레인스토어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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