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두산 베어스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이 9연승을 노린다.
두산은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린드블럼을 예고했다. 전반기를 최고의 페이스로 마친 린드블럼은 다시 후반기 공식 첫 등판을 가진다. 이에 맞서는 NC는 이재학이 선발 등판한다. 2위를 탈환해야 하는 두산과 5위를 지켜야 하는 NC의 중요한 맞대결. 나란히 2연승을 노린다.
두산 선발 린드블럼은 최근 8연승을 달릴 정도로 페이스가 좋다. 그는 올 시즌 20경기에 선발 등판해 15승1패,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하고 있다. 1985년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일융 이후 처음 34년 만에 전반기 15승을 거둔 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과 다승 뿐 아니라, 승률(0.938), 탈삼진(126개) 부문에서도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는 1경기에 등판해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26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경기는 2회 우천 노게임 선언이 내려졌다. 다시 16승을 노린다. 이재학은 14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 중이다. 두산전 1경기에선 6이닝 4실점했다.
잠실구장에선 2위 키움 히어로즈와 4위 LG 트윈스가 맞붙는다. 키움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가 선발 등판한다. 요키시는 20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5패, 평균자책점 3.06을 마크하고 있다. LG전에선 5⅔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LG는 차우찬을 선발로 예고했다. 차우찬은 19경기서 7승6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는 첫 선발 등판. 두 팀의 상대 전적에선 키움이 5승4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인천에선 KIA 타이거즈 양현종과 SK 와이번스 박종훈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양현종은 20경기에 등판해 10승8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 SK를 상대로 11승을 노린다. SK 상대로는 1경기에 등판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순항하고 있다. 박종훈은 5연승과 함께 시즌 8승에 도전한다. 그는 19경기에서 7승4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다. KIA전 3경기에선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70으로 흔들렸다.
9~10위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각각 7연패와 3연패 탈출을 노린다. 한화는 워윅 서폴드는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그는 21경기에 등판해 6승9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7월 4경기에선 1승2패, 평균자책점 6.38로 부진하고 있다. KT는 라울 알칸타라를 내세운다. 알칸타라는 19경기에서 8승8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 중이다. 6월 이후 부진하지만, 7이닝 정도는 꾸준히 소화하고 있다.
롯데는 신인 서준원이 위기의 상황에서 등판한다. 서준원은 선발로 7경기에 등판해 2승3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다. 롯데를 만나는 삼성은 윤성환을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윤성환은 16경기에서 5승6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제 몫은 해내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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