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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민환과 율희는 율희의 중학교 친구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두 사람이 집들이 준비를 마치자 친구들이 도착했고, 최민환은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평소에도 낯을 많이 가린다"며 "오늘을 계기로 친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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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친구들은 최민환에게 율희가 어떤 점이 좋았냐며 거침없이 질문했다. 이에 최민환은 "조용하고 청순하다"고 답했고, 친구들은 경악했다. 그러자 율희는 "조금 불안하긴 했다. 나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는 친구들이라서 오빠한테 내숭을 많이 떨었나 싶다"고 털어놔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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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율희는 "늦게 하는 게 좋은데 안 하는 건 더 좋은 거 같다"며 "난 그래도 내가 겪을 건 겪어봤다고 생각한다. 사회생활도 해보고, 너희들은 아직 준비하고 서서히 단계 밟아가고 있는데 지금 결혼하면 마음이 아플 거 같다. 너희가 나를 마음 아파했듯이 난 더 마음이 아플 거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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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최민환은 율희와 친구들을 위해 어설픈 춤 실력을 선보이기도 하고, 막춤에 맞춰 드럼까지 연주해주는 등 최선을 다했다. 그는 "10년을 넘게 드럼을 쳤는데 막춤에 드럼을 치게 될 줄 몰랐다"면서도 "민망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율희가 즐거워하고 재밌어하는 거 같아서 내심 뿌듯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