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박주호(32·울산현대)의 아내 안나가 출연 분량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안나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부 한국 기자들이 내가 한 논평을 오역해 전달했다"는 주제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안나는 "나는 초점이 나은이에서 건후로 옮겨지고 있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어머니로서 그것은 약간 나를 슬프게 한다고 답했다. 그게 전부다"고 해명했다.
이어 언론의 보도 내용을 지적하며 "내가 욕심을 부리며 아이들을 위한 분량을 더 달라고 부탁하는 것으로 추측된다"는 내용이 담긴 것에 대해 지적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서는 "기자들의 능력이 부족해서 화가 난다. 그들은 나에게 정확히 이해했는지를 물어볼 수 있었다. 비록 많은 논평이 있고, 몇몇 교육을 잘 받은 한국인들이 바로잡고 있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내 가족과 나를 모욕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안나는 또 "올해 초 미팅에서 촬영 일수를 줄여달라고 요청했고, 2회마다 아이들이 출연한다고 했지만, 나는 기사에서 탐욕스럽게 묘사되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더 많은 분량을 요구한 것이 아니다. 아이들에게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다"고 해명했다.
앞서 안나는 29일 '슈돌'에서의 초점이 나은이에서 건후로 넘어가는 것에 대한 네티즌의 질문을 받았다. 한 네티즌은 "예전에는 나은이가 주인공이었다면, 지금은 건후다. 나은이를 조금 더 볼 수 있을까"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안나는 "제작진에 따르면 방송 초반 건후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은이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이같은 답변이 분량에 대한 불만으로 해석돼 논란이 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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