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과 차은우가 여사와 대군으로 처음 만났다.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녹서당에 입시한 구해령(신세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밤, '내관 행세'를 하던 이림(차은우 분)이 사실은 대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해령. 다음날 해령은 녹서당에 입시하게 됐고, 이림은 의관을 제대로 차려입고 해령 앞에 나타났다. 이림은 해령이 여사로서 사책을 기록하는 모습을 처음 보는 만큼 시선을 떼지 못하고 계속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이림은 "너에게 할 말이 있다"면서 마지막으로 입시를 마치고 나가려는 해령을 나가지 못하게 막았다.
이에 해령은 "그동안 기회는 많았는데 이제와서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거냐"고 물었고, 이림은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어젯밤 네가 왜 거기에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날 외면하지 않아줘서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내가 먼저 널 속였으니 내게 용서를 구할 필요도 없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해령은 "어쩌면 벗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 넓은 궁궐에서 편히 대할 수 있는 사람 한명쯤은 있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대체 왜 진작 말씀해주지 않았느냐"며 차갑게 돌아섰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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