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의 곁을 떠나 마드리드로 날아간 키어런 트리피어(28)는 요즈음 '열공' 모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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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4시즌 활약한 뒤 지난달 2200만 파운드 이적료(약 317억원)에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트리피어는 "일주일 중 5일, 하루 2시간씩 스페인어 과외를 받는다. 지금은 스페인어를 익히는 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선수들과 가까워지고, 코치들을 더 잘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지난달 31일 스포츠 방송 'ESPN'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라이트백인 트리피어는 "한두 달 안에는 스페인어로 인터뷰하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더했다.
같은 토트넘 출신으로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가레스 베일(30)과 어딘가 비교되는 행보다. 베일은 아직 스페인어를 구사할 줄 모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일과 비교적 가까운 존 토샥 전 웨일스 대표팀 감독은 최근 'BBC'와 인터뷰에서 "인제 그만, 시간을 내서 스페인어를 배우라"고 당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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