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음바페 공식'이 다시 한 번 활용될까.
이탈리아 언론 칼초메르카토는 1일(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가 파리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음바페 공식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은 네이마르의 거취였다. 그는 일찌감치 PSG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이적 얘기는 지지부진하다. 네이마르의 높은 몸값도 걸림돌이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의 보도를 정리해 '음바페가 AS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할 때의 방법이 네이마르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PSG는 음바페를 품에 안기 위해 임대 형식으로 영입한 바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 페어플레이 규정(FFP· financial fair play rules)을 위반하지 않기 위해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