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복면가왕' 감성주유소의 정체는 가수 현진영이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감성주유소의 정체가 현진영으로 밝혀졌다.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은 '감성 주유소'와 '방탄 모래성'이 꾸몄다. '감성 주유소'는 신해철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 통해 도입부부터 단단한 목소리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이에 맞서는 '방탄 모래성'은 규현의 '광화문에서'를 야무진 음색으로 채워 판정단을 감탄케했다.
집계결과 방탄모래성이 58표를 얻어 승리했다.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감정주유소 현진영은 "내년이 데뷔 30주년이다. 팬들을 위해 콘서트와 베스트 앨범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알렸다. 현진영은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90년대를 소환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현진영은 "발표한 지 30년 가까이 된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열광해주시고 따라 불러주시는 것에 대해 현진영이 대중 앞에서 노래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좋은 음악을 위해서 더 노력하겠다. 편안한 동네 형처럼 다가가다가 노래할때는 반전되는 가수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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