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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은 지난달 13일 오른 중지 골절 판정을 받고 전력에서 이탈했다. 간단치 않은 부상 정도 탓에 후반기 초반 결장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황재균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재활 등을 통해 최대한 빠른 회복을 위해 절치부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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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KT에게 황재균의 복귀는 한층 힘을 실어줄 만한 호재다. 하지만 이 감독에겐 '행복한(?)' 고민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 KT는 황재균을 비롯해 강백호, 김민혁, 유한준 등 주전들의 줄부상 때마다 조용호, 강승욱, 김진곤, 문상철 등 백업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공백을 메운 것 뿐만 아니라 후반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주력들의 복귀는 반가운 일이지만, 그동안 팀 전력을 잘 메워준 백업들의 노력,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이 감독 입장에선 기계적으로 라인업을 바꿀 수도 없는 상황. 이 감독은 "조용호, 강승욱, 김진곤, 문상철, 안승한까지 모든 선수들이 제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며 "가용 전력이 많아지는게 좋은 일이긴 한데, 꼭 기뻐할 만한 건 아닌 것 같더라"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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