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집사부일체' 사부 최수종이 좋은 마음 캠프를 진행했다.
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로 최수종이 등장했다.
이날 상승형재는 사부 최수종을 보고 크게 환호했다.
특히 최수종은 이벤트의 제왕답게 보물찾기 이벤트로 상승형재를 맞아줬다. 여기에 '소중한 인연', '만나고 싶어요'라며 걸어오는 모든 발자국마다 정성스레 새겨둔 사부의 마음은 시청자들까지 따듯하게 만들었다.
"두근거렸다"는 최수종이 준비한 이날의 주제는 '좋은 공기, 좋은 음식, 좋은 마음'이었다.
최수종은 "인간은 세 가지를 잘 먹어야 한더라"면서 "좋은 공기를 마시고,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마음을 먹어야 한다. 그래서 오늘 이 세가지로 함께 사랑을 나누려고 한다"고 말했다.
먼저 최수종은 좋은 마음 캠프 규칙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최수종은 "첫 번째는 존댓말 사용하기다. 존댓말을 사용하는 이유는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승기는 "더 멀어지거나 하지 않느냐 고 물었지만, 최수종은 "프로그램에 있다.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말해 앞으로의 내용에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최수종은 "나쁜 말은 나 자신부터 상처 입힌다"고 설명했다.
이후 첫 번째 프로그램은 존댓말 사용하기 였다. 최수종은 "아이들에게도 존댓말을 쓰고 있다"면서 "자녀들에게 최민서 씨, 최윤서 씨라고 부른다. 아이들이 처음 말을 듣고 배울때 부터 그렇게 배워서 익숙하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계기가 있었다. 아이들이 말을 배울 때 집에 어른들이 온다. 아이들이 습관처럼 말을 따라하게 된다. 촬영 갔다 온다. 어느 순간 촬영 갔다왔는데 말이 짧아졌다. 충격이었다. 그런 식으로 바꾸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후 최수종은 "아들과 평소 전화를 자주한다"며 대학생이 된 아들 최민서 군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최수종은 민서 군과존댓말로 자연스럽게 통화를 이어나갔다. 특히 두 사람은 "사랑해요"라는 말을 주고받으며 통화를 마쳤다.
이를 본 상승형재는 "하나도 어색하지 않다. 존댓말인데도 친구같은 느낌"이라고 놀라워했다.
최수종은 "민서가 학교에서 존경하는 인물을 아버지라고 썼다더라"면서 "'왜 아버지라 적었냐'고 물었더니 '아버지는 내 말을 다 들어준다' 하더라. '뭘 사주세요'라고 해서 들어주는 게 아니라 자기 의견, 이야기들을 다 들어준다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상승형재도 주변 지인들에게 전화를 해 존댓말을 사용했다.
이승기는 이홍기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홍기는 이승기의 존댓말에 "방송하니?"라고 물어 폭소하게 만들었다. 결국 이승기는 어금니를 꽉 문 채 "상대가 존댓말을 사용하면 당신도 존댓말을 해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비투비 멤버 프니엘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육성재가 "형은 밥 먹었어요?"라고 묻자, 프니엘은 "성재 아니에요? 여보세요?"라며 갑작스러운 존댓말에 당황했다. 그러나 이내 "저 불고기 먹을 거에요. 뭐 드셨어요?"라며 존댓말로 묻고, "고마워요 성재. 감사합니다 성재. 사랑합니다"면서 존댓말을 사용했다. 상승형재는 "'고마워요', '사랑해요'라는 말을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다"면서 존댓말의 힘에 놀라워했다. 이후 이덕화가 깜짝 등장, 상승형재는 크게 환호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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