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성동일은 극중 악마가 숨어든 집안의 아빠 강구, 배성우는 강구의 동생이자 구마사제 중수 역할을 맡았다. 배성우는 공포영화 '변신'에 대해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스며들면서 일어나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다룬다"고 설명했다. 성동일은 "이 가족에 악마가 들어온다"며 스토리를 설명했다.
Advertisement
배성우는 성동일과의 연기가 처음이 아니라며 "성동일과는 영화 '안시성', 드라마 '라이브' 등에서 호흡을 맞췄다. 그런데 이번 '변신'에선 그간 성동일에게서 보지 못한 얼굴이 나오는데 너무 멋있다"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성동일의 새로운 얼굴을 봐서 연기하면서 무척 즐거웠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성동일은 "평상시 집사람이 가장 싫어하는 얼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Advertisement
성동일은 '반드시 잡는다'(17) 이후 김홍선 감독의 작품에 함께하게 됐다. 그는 "감독님 스타일이 그렇다. 전작 '반드시 잡는다'도 그렇고 반지하 냄새나는 칙칙한 느낌이 많다. 귀뚜라미가 나올 것 같은 그런 감성을 지녔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배성우는 과거 배성재의 옷을 입었던 일을 언급한 청취자에게 "오늘, 티셔츠는 제 것이고 바지는 스타일 하시는 분이 주셔서 입고 나왔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동생 배성재의 방송 출연은 안 하느냐는 말에 "그 방송은 경망스러워서 자제하는 편이다. 목소리에 깊이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태균은 "촬영을 언제 했냐"고 물었고, 배성우는 "12월부터 시작해서 3월에 끝났다"고 답했다.
'응답하라' 시리즈 중 함께 연기한 딸 중 누가 제일 기억에 남느냐는 말에 성동일은 성동일은 "아무래도 정은지가 첫째딸이다 보니 제일 예쁘다. 실제로 정은지와 연락을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 은지가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준다. 얼마 전에도 은지가 촬영장에 커피 차를 보내줬다. 서로 많이 챙기는 편이다. 다른 두 딸은 각자 또 바쁘니까"라고 말했다.
'변신'은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등이 가세했고 '공모자들'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sjr@sportschosun.com